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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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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인생에서 중요한 8가지 댓글:  조회:3052  추천:0  2017-08-08
    인생에서 중요한 8가지     사람이 목적 있는 인생을 살며 아름다운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서  알아야 하고 또 실천에 옮겨야 하는 것들입니다.  나무가 여러 과정을 겪은 후에 열매를 맺듯,  인생 또한 그 열매를 성취하기 위해 많은 과정이 필요합니다.      누구인지를 아는 것 당신이라는 씨앗이 어떤 목적으로 지구라는 곳에 심어졌는지  그리고 당신이 어떠한 씨앗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인생의 목표를 세우는 것 나무가 싹과 가지를 뻗듯이 인생의 나아갈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주변을 정리하는 것 나뭇가지가 너무 많다면 모두를 다 관리할 수 없습니다.  몇 개의 가지를 쳐주어야 합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일 나무가 잎을 통해 햇볕을 받듯이  스스로 사랑의 빛으로 빛나게 해야 합니다.      성취하고 균형 있게 사는 법 나무가 아름다운 꽃을 피우듯 당신만의 재능을 만발해야 합니다.  꽃의 아름다움처럼 인생도 아름답고 균형이 있어야 합니다.      죽음이 무엇인가를 아는 것 가지를 뻗고 꽃을 피우면서  나무는 땅속 깊이 뿌리는 내려야 합니다.      비우는 일 열매를 맺기 위해 꽃과 잎을 쳐주어야 하며  그것은 마음을 비우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나누는 일 나무에게 있어 궁극적인 보상은  열매를 맺어 그것을 다른 이들과 나누는 것입니다.             
151    수련 스트레스 댓글:  조회:3080  추천:0  2017-07-04
          수련 스트레스         수선재 안에서도 새벽하고 저녁의 기운이 다른 것 같은데 맞습니까?        수선재 기운은 말마다 강온강온이 교대로 돌아가도록 조절을 했는데  본인들이 받아들이는 상태에 따라서 늘 같지는 않고 다릅니다.        지금 수선재 기운이 굉장히 장한데도 느끼시는 분도 있고 못 느끼시는 분도 있어요.  마찬가지로 본인의 상태에 따라 아침에는 좋았는데 저녁에는 안 좋을 수도 있습니다.        수련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가지시는 것 같아서 왜 그럴까 생각해 봤습니다.  학교 다닐 때도 보면 숙제도 잘 하고 공부도 잘 하는 학생들은 스트레스를 안 받는데  숙제 안 하고 공부 안 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죠.  숙제 안 해 놓고 자면 자도 잔 것 같지 않고 계속 비몽사몽간에 있잖아요.        그런 심리인 것 같아요.  수련을 꾸준히 하면 됐지 왜 안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으십니까?  그러지 마시고 꾸준히 하십시오.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재미로 하세요.  기운 받는 재미, 기운 타는 재미있잖아요?  수련해서 시험 보는 것도 아니고요.  수련은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공부 못하는 사람이 더 잘할 수 있고 실제로 더 잘해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대주천이 거의 다 되셔도  어떤 분은 인가가 나시지만 어떤 분은 인가가 나지 않기도 합니다.  수련을 열심히 해서 혈이 거의 다 열려도 일률적으로 다 인가가 나는 것이 아닙니다.  이유는 마음 상태와 주변 여건이 달라서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늘 일정한 시간에 꾸준히 하시면 됐지  스트레스 받으면서 하시지 마시라고요.  특히 한 달이고 두 달이고 안 하다가  갑자기 불이 붙으면 하루에 열 시간씩 하고 그렇게 하지는 마십시오.  몸이 감당을 못해요.        금식하다가 밥 먹기 시작할 때도 물부터 마셨다가, 주스 마셨다가, 죽 먹고  이렇게 단계별로 해야 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몰아서 하게 되면  감당을 못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이와 같이 수련하는 요령은 꾸준히 하는 것입니다.  오늘 십 분 하면 내일은 이십 분, 모레는 삼십 분  이런 식으로 해야지 죽기살기로 하지 마시라고요.  그것이 요령입니다.        수련하는 사람들이 그렇게들 죽기살기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수련이 어려운 이유는 꾸준히 해야 되기 때문에 어려운 것입니다.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피곤하니까 자고 내일 해야겠다.” 이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피곤해도 매일 해야 되고 그래서 어렵다는 것입니다.        또 수련이 어려운 이유는 수련을 할 때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수련할 때의 컨디션은 최상의 컨디션이어야 되거든요.  그러기 위해서는 쓸데없는 에너지를 쓰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저녁에 수련할 예정이면  저녁 때 맑은 정신으로 최상의 컨디션이 되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낮에 어떻게 지내야겠습니까?  그런 것을 조절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수련은 이 두 가지 외에는 어려운 것이 없어요.  수련을 꾸준히 하는 것하고 수련 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생활을 조절해야 하는 것만 되면 그 외에는 더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매사가 수련 위주로 돌아가게 되어  예를 들어 더러 화나는 일이 있어도  “아, 수련을 해야 되는데 이런 상태로는 안 되지.” 하고 털어버리게 됩니다.  밥을 많이 먹고 싶다가도 “아, 너무 많이 먹으면 수련하는데 지장이 있지.” 하고  적당히 먹게 되고 매사가 그렇게 됩니다.               
150    수련과 생활의 조화 댓글:  조회:2216  추천:0  2017-05-20
        수련과 생활의 조화           수련 중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과 마찰이 있을 경우 어떻게 해야 합니까?      생활과 수련의 조화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가족을 자기편으로 만드는 지혜가 있어야 수련을 오래 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열 가지 중 아홉 가지는 다 해 주고  나머지 한 가지만은 절대 양보할 수 없는데  그것이 수련이라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계속 대화를 하십시오.        가족이 원하는 것을 다 해주시되  한가지 “내가 절대 양보 못하는 부분이 수련이다.”라는 것을  음으로 양으로 알게 모르게 계속 얘기를 하다 보면  바보가 아닌 이상 무슨 얘기인지 알아듣거든요.  그리고 다른 것은 다 해 주기 때문에  더 요구하면 자기가 나쁜 사람이라는 것을 알죠.        그러니까 수련하시는 분들은 더 잘해야 돼요.  막무가내로 밀고 나가는 것처럼 나쁜 것은 없습니다.  서서히 상대방도 준비를 시켜가면서 해야지,  준비가 안 됐는데 혼자 선언하는 식으로 하면 안 됩니다.        가족이 수련에 대해서 계속 반대를 한다면,  이유는 대개 못 믿어서 그런 것입니다.  그리고 못 믿는 이유가 꼭 있어요.  그것을 해결해서 자기를 믿어 주도록 해야 합니다.        수련하는 여자분들이 남편으로부터 불신을 얻는 이유 중의 하나가,  전에 수련을 핑계로 남자를 만나러 다닌다거나  다른 행동을 많이 했기 때문입니다.        수련하는 것을 가족이 결사 반대하는 경우 대개 본인들의 책임이 커요.  수련을 하러 나오는 대신, 행동은 더 단정하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를 믿어줄 수 있도록 행동을 하셔야 합니다,  점수를 따야 된다고요.        항상 원인은 나에게 있습니다.  각자 다 생각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옆에서 보기에 바르게 보인다면  가족도 어느 정도 양보를 해 주어야 합니다.  혼자 즐기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다 잘되자는 거거든요.       등산할 때 같이 손 붙잡고 가면 가벼운 등산길이 될 수가 없어요.  혼자서 배낭 메고 산에 올라가기도 힘든데  상대방까지 업고 가야 된다고 생각해 보세요.  끔찍하거든요.        그러니까 일단 나부터 어느 정도까지 가고 힘을 비축한 다음에  다시 손 잡고 가겠다는 뜻도 있는 거죠.  또 같이 가고 싶으면 열심히 수련하면서 같이 가면 되는 것입니다.        제 경우는 남편이 수련만 하면 제가 다 벌어 먹이겠다고까지 얘기를 했었는데  그래도 안 하더라고요.  저도 좀 늦게 가더라도 같이 가려고 했지 왜 혼자 가고 싶었겠습니까?  처음에는 같이 가려고 수없이 시도해보고 노력도 했었는데 안되더라고요.  다른 건 다 해도 수련만은 못하겠다고 하더군요.          수련하는 사람이 이기적이라는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자기 집 쌀독도 비었는데 옆집을 자꾸 퍼주다 보면 계속 가난을 면치 못하잖아요.  이기적이어서가 아니라 방법상의 문제인데 “ 내가 좀 먹고 살 만한 다음에 나눠 주겠다.” 할 수도 있고,  “너도 배 곯고 나도 배 곯자.” 하는 수도 있죠.  철학에 관한 문제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이 수련의 길을 가는 사람들이  대개 어느 정도까지는 혼자 가고 싶어합니다.  자기가 만족할 수준이 될 때까지는 그렇습니다.  그러다 보니 주변 사람들에게 야속하게 보이고,  이기적이라고 보일 수 있는 행동을 하게 되죠.                             
149    아름다운 만남 댓글:  조회:2523  추천:0  2017-04-10
        아름다운 만남           문학을 하는 사람들이 지저분한 밑바닥까지도 알아야 된다고  직접 체험해 보는 경우가 있는데  아무리 문학을 해도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어요.  잘못된 인식입니다.  꼭 바닥 인생을 살아야만 글을 쓰고 모르면 못 쓰는 것은 아니거든요.        모든 것을 다 수련 안에서 풀다 보면 상대가 만나집니다.  내가 1단이 되면 1단인 상대가 만나지고 2단이 되면 2단이 만나집니다.  자기 수준을 높이면 만나지는 상대가 달라져요.        그리고 상대는 끊임없이 만나집니다.  수련을 한다고 해서 인연이 아주 안 만나지는 것이 아니고  자기 수준이 높아진 만큼 나은 상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수련하러 오신 분들 중 남녀 문제에 대해 너무 모르는 채 온 분은 하나도 없어요.  오히려 너무 많이 아는 편이죠.  그렇기 때문에 더 이상은 일을 벌리지 말고 되도록 정리하는 쪽으로 하시고  앞으로는 하나를 하더라도 아름답게, 단정하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위에서 내려다볼 때도 축복 받는 만남을 하십시오.  사람이라는 존재의 특성이 지금은 그 사람 없으면 죽을 것만 같아도  지나고 나면 또 아니거든요.  사람은 그렇게 수없이 변해요.  그리고 오히려 더 좋은 상대를 만나기도 해요.        대개 술 잘 먹는 사람들이 곧잘 하는 소리가  술 안 먹으면 사회 생활 못한다고 하죠?  천만에요.  술 안 먹어도 사회생활 멋지게 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꼭 수련을 해서가 아니라 개인의 선택 문제입니다.        남녀관계를 비롯해서 모든 일은 자기가 원하는 대로 되게 마련이에요.  반드시 언제 만나서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사회 통념일 뿐입니다.        또 꼭 결혼이 아니더라도 남녀간에 좋은 만남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  남녀간에 친구가 어디 있느냐고 얘기를 많이 하는데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안 하는 것뿐입니다.        특히 이 수련하는 분들은  관계를 자꾸 “승화”시키면서 가야 되지 않겠는가 생각합니다.         호모나 레즈비언 같은 경우는 어떻게 생각해야 합니까?  또 동성동본인 경우 결혼을 하지 말아야 합니까?        기적으로 음양의 조화에서 남자인데도 음기가 많은 사람이 호모가 되고  여자인데 양기가 많은 사람이 레즈비언이 됩니다.  그러니까 기적인 구조에서 오는 하나의 질병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아픈 거라고요.  태어날 때부터 기적으로 불균형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남자인데도 여자한테 매력을 못 느끼고  나에게 음이 많기 때문에 오히려 같은 남자한테 매력을 느낍니다.  또 여자인데 양기가 많으면 남자한테 매력을 못 느끼고 여자한테 매력을 느낍니다.        동성동분은 남자의 성만 따지는 거잖아요.  여자 쪽으로는 사촌, 팔촌도 규제할 조항이 없어요.  그래서 불평등한 법이라고 하는데 우생학적으로는 팔촌까지는 안 되고  나머지는 동성동본이라도 상관없다고 봅니다.           
148    인연 댓글:  조회:2763  추천:0  2017-02-06
            인연       미혼인 사람은 결혼을 안 하는 것이 좋습니까?        결혼을 하면 짐은 무겁지만 발걸음은 가볍고,  결혼은 안 하면 자기 혼자 가니까 짐은 없는데 발걸음이 무거워요.  왜냐하면 아무래도 우리 사회에서 결혼을 안 한다는 것은  남들이 안 가는 길을 가는 거잖아요.        대세가 아닌 쪽으로 가는 사람들은 길이 험해요.  대신 짐은 없어 홀가분한 점이 있으니까 선택에 관한 문제입니다.  배우자가 같이 수련을 해서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결혼해서 가는 것이 좋죠.          인연이 있는 상대를 만났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인연이 있다고 반드시 결혼하는 것은 아닙니다.  더구나 현대인의 인연은 반드시 결혼으로만 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친구 사이가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결혼 시기는 대개 세 번 있다고 했어요.  20대에 하면 이런 사람을 만나고, 30대에 하면 저런 사람,  40대에 하면 또 다른 사람, 이런 식으로 달라집니다.  결혼은 선택입니다.  20대 때 결혼하고 싶지 않을 수도 있잖아요?  다른 시기에 하면 만나는 상대방도 달라집니다.        이 수련의 길에 들어선 미혼 남녀 분들은 결혼하려면  상대는 되도록 같이 수련하는 사람이면 좋고,  또 밖에서 만났다 하더라도 수련으로 인도해 주면 좋죠.        아직 결혼을 안 하신 분의 경우 결혼 시기는 수련을 조금 더 한 다음이 좋을 것 같네요.  대주천이라도 되고, 축기가 어느 정도 된 다음에 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그 전에 결혼을 해 버리면 수련 과정이 굉장히 길어지거든요.  그러니까 조금 늦추면 어떻겠는가 하는 것이 제 생각이에요.  어디까지나 본인들이 선택할 문제입니다.          선생님, 저는 혼자 사는 것이 자신 있어서 결혼은 안 하려고 하는데요.         옛날에 프랑스에서 가정 주부들이 혼자 사는 여자들 때문에 데모를 한 적이 있어요.  혼자 사는 여자들이 혼자만 살면 괜찮은데,  상대하는 사람들이 자기 남편들이어서 문제라는 얘기였어요.  혼자 살면 혼자 살았지 왜 내 남편 뺏어가냐고 항의를 했다더군요.  그런 면에서까지 자신이 있으면 혼자 사십시오.          혼자 살려고 해도 인연이 있으면 결국은 결혼을 해야 됩니까?        인연이 있다는 것이 반드시 결혼이 아니라고 누누이 말씀을 드렸는데요.  그리고 인연이라는 것은  두 사람이 서로 똑같이 만나고 싶고 결혼하고 싶어야 인연이지  한쪽만 좋으면 인연이 아니에요.        비극은 인연이 아닌데도 사람들이 무릅쓰고 뛰어넘어서 생기는 것입니다.  기준은 서로 똑같이 좋아해야 인연입니다.        그런데 제가 결혼을 하지 말라고 얘기한 것은 아닙니다.  결혼은 좋은 일이죠.  오해하신 분도 계실 것 같은데,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조금 시기를 늦워서 안목이 높아졌을 때 하시라는 말씀입니다.        남사고 선인 같은 분은 결혼을 안 하셨을 뿐만 아니라  평생 가까이 지낸 여자가 없었다고 하죠?        선인들은 그렇게 쓸데없는 기소모를 안 합니다.  불필요한 말도 안 하셔서  열 번 물으면 한 마디나 겨우 할 정도로 냉정하게 공부시키시죠.  또 생활이 단정하고 잡스러움이 없어요.  이 길은 이렇게 해도 갈까말까 한 길입니다.        “누기”하지 말라는 말이 있죠?  나중에 생각해 보면 전에 기운을 함부로 쓴 것이 그렇게 후회될 수가 없어요.  수련으로 돌렸으면 너무 좋았었을 에너지를 낭비한 일이 많죠.        그런 것이 많이 후회가 되는데 특히 남자의 경우  정의 소모를 너무 많이 한 것은 정말 통탄할 일이에요.  도로 주워 담을 수도 없어요.  그런 것들을 나중에야 알게 되어 후회하고 가슴을 치는데 그때는 이미 늦습니다.        젊은 분들은 너무 좋은 여건인 것이 수련의 길에 일찍 들면 낭비할 일이 없잖아요.  그래서 얼마나 재미없겠는가 생각하실 분도 계실 텐데,  쓸데없는 에너지 낭비 안 해도 좋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잡스러움이 자꾸 걸러지니까 단정하게 살 수 있죠.  아예 모르는 채로 갈 수는 없어서 그런 것도 알기는 알아야 되지만,  번잡하고 잡스러운 방법이 아니라  남들이 봐도 반듯하고 아름다운 방법으로 알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긍정적인 방법으로 하시라는 말씀입니다.  수련의 길에 들어오면 안목이 높아지기 때문에  시행착오를 할 일이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147    건설은 어려우나 파괴는 쉬워 댓글:  조회:2862  추천:0  2017-01-02
          건설은 어려우나 파괴는 쉬워           수련이 많이 되신 경우에는 한두 번의 만남으로도 상대방의 혈을 다 열어줄 수 있습니다.  무슨 뜻이냐 하면 그만큼 만남이라는 것이 에너지 소모가 많이 된다는 얘기죠.  기운이 장할 경우에 상대방을 다 열어 줄 수도 있어요.        그런데 그렇지도 않은 상태에서는 에너지 소모가 아주 많습니다.  이해가 잘 안되실 수도 있는데 계속 그렇게 열어 놓으면  당연히 수련은 더딜 수밖에 없습니다.        남녀간에 같은 방에서 같이 지내고,  몇 시간 얘기하는 것만으로도 기 교류는 다 되는 거거든요.   탁기는 오랫동안 같이 있어야 맞는 것이 아니라  5분 만에도 다 뒤집어쓸 수가 있습니다.        기 교류라는 것이 그만큼 엄청나게 에너지를 서로 주고받는 일이라는 것을 알아두십시오.  그냥 같이 얘기만 해도, 기가 강한 사람의 경우에는  5분이면 벌써 상대방 몸의 기운이 다 나에게로 와서  완전히 기가 바뀔 수도 있어요.  그렇게 강력합니다.        그러니까 수련하는 사람들이 나중에는 아예 사람을 안 만나려고 하죠. 자연스럽게 금촉을 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아무리 수련을 해 봐야 30분이고 한 시간이고 다른 사람을 만나고 오면  그냥 완전히 기가 빠져 버리거나 탁기를 맞을 수도 있어서 수련이 되지를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회 생활 하면서, 더군다나 도시 한복판에 살면서 아무도 안 만날 수는 없잖아요.  제가 했던 금촉수련은 너무 힘든 방법이었죠.  저는 빨리 가려고 그렇게 한 것인데 그렇게까지 강요는 안 합니다.        그러나 가능한 선에서 손기가 안되도록 하기 위해 되도록 불필요한 사람은 안 만나고  또 탁기는 만나지 말 것은 자꾸 강조하는 거예요.  안 그러면 수련에 진전이 없습니다.        건설은 참 힘들죠?  집 짓는 데 몇 달씩 굉장히 오래 걸리잖아요.  그런데 지진 나면 순식간에 와르르 무너집니다.  파괴는 너무 쉽거든요.        그런데 이 수련에서는 파괴하는 방법 중의 하나가 몸을 만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많은 사람을 상대하는 여자들은 상당히 탁기가 많은 수밖에 없어요.  남자는 비교적 주는 쪽인 반면 여자는 그렇게 하면서 받습니다.        몸의 구조상 남성은 새게 되어 있고 여자는 둥글기 때문에 받게 되어 있습니다.  상대가 기가 맑으면 괜찮지만 여러 남성을 상대로 하는 여성인 경우는 탁기를 많이 받고 있을 수밖에 없거든요.  반면 남자의 경우에는 그래도 갖다가 뿌리게 됩니다.  한번 관계를 했다 하면 수련이 다 날아가 버리는 거예요.  그러니까 진전이 안되죠.        기운의 개폐, 들고나고를 자유자재로 할 수 있는 단계가 되려면 상당히 오래 수련을 해야 되거든요.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기가 뻗쳐서 주체를 못하면 순식간에 파괴가 되어 버립니다.        또한 그런 관계를 통해서 상대방의 업까지 전부 내가 받는 것입니다.  남녀 관계에서는 서로 확인하고 싶고, 다 주고 싶고, 다 받고 싶은 마음이 되잖아요.  그래서 순간에 온몸의 혈이 다 열리기 때문에 다 나가고, 다 받게 됩니다.  그러니 수련이 될 수가 없습니다.  저는 수련하는 분의 상태만 봐도 금방 알아요.        그렇지만 이미 결혼하신 분의 경우에는 어차피 이혼하지 않고 살아가야 하니까  적정선에서 타협을 보고 사실 수밖에 없습니다.  도공부한다고 이혼하고 혼자 살 수는 없기 때문에  자꾸 대화를 해서 상대방의 양해를 얻어야 합니다.        감정적으로 자꾸 멀어지면 골만 깊어져서 수련하는 조건이 점점 더 어려워집니다.  어떻게 하든 배우자를 자기 편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사실 수련하다 보면 서로 기운이 맞지 않아서 점점 싫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대화도 안 하고 아예 등돌리고 살다 보면 너무 골이 깊어져서,  나중에는 “수련을 하든지 이혼을 하든지”하는 상태가 되니까  그렇게 되기 전에 지혜롭게 넘어가도록 하십시오.        도선생이 이런 얘기를 너무 많이 한다고 할 정도로 여러 번 말씀을 드렸는데도  자각 수련 숙제 내신 것을 보니까 아직 충분히 납득을 못 하신 분이 많으셔서  다시 말씀을 드렸습니다.                 
146    기혼 남녀 댓글:  조회:2499  추천:0  2016-12-03
          기혼 남녀       기혼 남녀끼리의 경우는 안 된다고 못을 박아 둡니다.  하나가 기혼, 하나가 미혼인 것도 안 돼요.  또 어중간한 상태, 예를 들어 별거 중인 상태에서는  한쪽을 완전히 정리한 다음에 다른 쪽을 시작해야 합니다.  이 수련하는 분들은 양다리를 걸치면 안 됩니다.        이유는 수련을 하려면 걸리는 것이 없어야 되는데  양다리를 걸치면 걸리는 것이 많아지지 때문입니다.  거짓말도 많이 하게 되고, 또 들키지 않기 위해서  거짓말에 거짓말을 덧붙이게 되어 하여간 걸리는 것 때문에 수련을 못합니다.        설사 그다지 걸리지 않는다고 말은 하더라도 수련 중에 생각해 보면  어쩐지 양심의 소리, 본성에 따라 볼 때 정당하지 않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그런 것을 스스로 합리화시킬 방법이 없어요.        그러니까 곰곰이 생각해 보셔서 환영 받지 못하는 만남,  또 상식적이지 않은 만남은 “정상이 아니다.”라고 생각하시고 자제하십시오.  하시려거든 일단 한쪽을 깨끗이 정리하고, 다시 시작하는 여유, 슬기가 필요합니다.        수련하다 보면 기운이 뻗쳐서, 전에는 안 그러던 사람도  자꾸 다른 사람이 만나고 싶어지기도 하거든요.  그리고는 스스로 합리화시키면서  다 수련에 필요해서 만나졌을 것이라고 생각한 경우가 있더군요.  그런데 이 수련은 방법을 사람에게서 찾지 말라고 말씀 드렸죠?        자기 자신에게서 찾고 또 하늘만 보십시오.  사실 기혼자의 경우에는 뭔가가 잘 안되어서 자꾸 눈을 밖으로 돌리는 거거든요.  둘 다 똑같이 원하지 않으면 문제가 없어요.  한쪽은 원하는데 한쪽은 눈을 돌리면 갈등이 계속되죠.  그럴 때는 둘이서 합의를 봐야 돼요.  계속 스트레스 상태로 가지 말고 대화로써 서로 납득할 만한 합의를 봐야 됩니다.         노력도 안 해 보고 방치하다가 영 안되니까  “나도 딴 데서 찾자.” 이런 것도 안 돼요.  대화를 통해 합의하여 납득하는 수준에서 하십시오.  서로가 원하고 다 정리되고 난 다음에는 어떻게 하든 괜찮습니다.        만약 위의 방법으로도 도저히 안 되는 경우에는  금생에 부부의 인연이 없다고 보고 체념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대화로 타협점을 찾으려고 해도 안 되는 경우가 있잖아요.        상대방의 몸이나 마음이 불구라든가 너무 술을 많이 먹거나 혹은 만성병에 걸려서  부부간에 해결이 어려운 경우에는 상대방이 허용하는 관계가 있을 수도 있어요.  이런 것은 굉장히 진화된 상태죠.  자신이 못해 주는 부분을 다른 데 가서 알아서 하도록 하는 경우도 있다고요.  사람에 따라서는 안 된다고 칼부림하는 경우도 있지만  요즘은 그런 것을 허용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게도 안될 경우에는  “금생에는 나에게 그 부분이 없다.”라고 생각하셔야 됩니다.  없는 것을 굳이 밖에서 찾으려고 한들 찾아 봐야 없어요.  오래가지 못하고 힘들어집니다.       수련하면서 무조건 금욕을 해야 된다고 생각해서  가정에 문제가 있으신 분도 계십니다.  만일 부부가 같이 수련하는 경우에는  백일 수련이나 단전재건 수련하는 기간 동안 금욕하시는 것이 좋죠.  또 수련 진도에 따라 “지금부터는 금촉을 하십시오.”하고  제가 개별적으로 말씀 드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 금욕을 하시면 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부부간에 서로 좋게 지내시는 것이 좋습니다.  굳이 제가 따로 말씀을 안 드려도 너무 손기되는 상황이 아니면  그 문제로 인해 부부간에 스트레스 쌓일 정도로 지내지는 마십시오.        또 부부가 같이 수련을 하지 않는 경우에 평소에 잘 지내시던 분이  갑자기 그러시면 상대방에게 스트레스를 주게 되는데 그런 것도 도리가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적당한 선에서 유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손기되지 않는 적당한 선이 어디냐?  아무래도 손기가 되는 것은 사실이거든요.  그래서 만일 내가 혹은 부인이 좀 희생을 하더라도  한 사람이라도 빨리 가고 어느 정도 간 다음에  같이 끌고 가야겠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좀 내쳐 가셔도 좋습니다.        그러나 좀 늦게 가더라도 손 붙들고 꼭 같이 가야겠다면 그러셔도 됩니다.  어디까지나 본인이 선택하실 문제입니다.                 
145    배우자 선택 기준 댓글:  조회:2428  추천:0  2016-11-01
        배우자 선택 기준           자각수련 숙제 내신 것을 보니까 주로 남녀 문제에 대해서 많이 쓰셨더군요.  그래서 그 문제를 한번 정리해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미 여러 차례 말씀을 드렸는데도  아직까지 머리 속에서 정리가 안되신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드러내서 말하기도 어려운 부분이고 답변하기도 가장 어려운 부분입니다.  어떤 것은 업이 되고 어떤 것은 업이 되지 않느냐고 물어오신 분도 계시고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신 분도 계시고 그래요.        외도한 얘기는 전혀 안 쓰신 분도 계신데  본인은 죄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어서 다시 말씀을 드립니다.        우선 미혼 남녀가 상대방을 선택하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 본인의 진화에 도움이 되느냐, 안되느냐 하는 것입니다.  상대를 고를 때의 기준은 “상대가 나를 진화시켜 줄 수 있는 사람인가,  아니면 퇴화시켜 주는 사람인가?”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상대가 월등하게 훌륭한 것이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라  둘의 수준이 비슷한 것이 좋습니다.        영적인 조건뿐 아니라 기적인 조건, 사회 통념상의 조건, 자라온 환경이나 상식 수준 등이 너무 차이가 나도 안 됩니다.  주변에서 환영 받지 못하는 만남이나  부모가 결사적으로 반대하는 만남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물론 자식이라고 해서 자기의 생각을 강요하는 것은 부모들의 잘못이죠.  대개 자식을 소유물이라고 생각해서 각자의 영역을 인정을 안 하는데  그래도 반대하는 이면에는 다 이유가 있어요.        그러니까 왜 반대하시는지를 발견하도록 하시고  그 이유가 공부에 도움이 되느냐, 안되느냐 하는 것도 생각해 보십시오.  무조건 부모 의견을 따르라는 말씀이 아니라 참고하시라는 것입니다.        수련자는 행복해지기 위해 사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일단 이 수련에 들어온 사람들은 상대를 만날 때 저 사람을 만나  내가 행복해지느냐, 불행해지느냐가 기준이 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공부, 진화를 할 수 있느냐, 아니면 퇴화하느냐가 조건이 됩니다.        둘째, 흔들림을 주는 상대여서는 안 됩니다.  만남으로 인해 흔들림, 스트레스를 주는 상대가 있어요.  상당히 매력은 있는데 굉장히 피곤하게 합니다.  나를 흔들어주다 못해 아예 뿌리째 뽑는 사람도 있어요.  이렇듯 자꾸 불편하게 하는 상대는 안 됩니다.        비록 밋밋하고 못생기고 매력이 없을지라도 흔들리지 않고 고정되어 있는 사람,  변함없는 사람이 수련에 방해가 되지 않는 사람입니다.        셋째, 수련에 들어온 이상 에너지, 기를 많이 쓰게 되는 일은 자제 해야 합니다.  남사고 선인께서 말씀하셨듯이 한 점 누기 없이 수련에 정진해도 될까 말까 하거든요.  따라서 일단 수련을 좀 해 보신 다음에 나중에 손기가 되지 않을 때 다시 만나도 늦지 않습니다.  공부하는 동안에는 거리를 두고 상대방을 바라보면서 생각을 정리해 보십시오.        수련하는 분들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을 해요.  물론 퇴보하는 분들도 있고, 정체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발전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시각 차이가 굉장히 커지지 때문에 전에는 엇비슷했더라도  한 1년 정도 지나면 전혀 상대가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마치 젓가락 두 개가 짝이 맞아야 되는데 하나는 길고,  하나는 너무 짧아서 도저히 음식을 집을 수 없는 것  같은 상대라는 것을 깨달아지는 때가 있어요.         
144    여자의 수련 2 댓글:  조회:2742  추천:0  2016-09-26
          여자의 수련 2              우주로 바로 가세요.     왜 여자들은 그렇게 사랑 때문에 불행해지는지 모르겠어요.  꼭 지팡이 짚고 가려는 속성 때문에 그렇죠.  남자 지팡이 짚고서 가려는 속성 때문에 불행해진다고요.        이 수련하시는 여자분들은 우주로 바로 가세요.  사랑을 통해 가지 마시고 우주 로 바로 가시기 바랍니다.  좀 못된 선생 같으면 아마 저를 통해서 가라고 얘기할 것입니다.        도선생들이 대개 보면 자기를 통해서 가라고 하면서  대리자 역할을 단단히 하려 하고,  마음이 불편할 때는 자기를 의념하라든지  아니면 기운을 받고자 하면 자기를 떠올리라든지 하는데,  그러지 마시고 바로 우주를 떠올리세요.  누구를 통해서 가는 것은 하다못해 선생을 통한 것이라도 좋은 것이 아닙니다.        직접 갈 수 있으면 직접 가는 것이 제일 좋아요.  누구를 통해서 가면 마지막 순간에는 그것을 버리는 공부를 또 해야 되거든요.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버려라.' 는 말이 있잖아요.  부처를 통해서 가면 나중에 부처를 버려야 돼요.  본성으로 들어갈 때는 버리는 것이 굉장히 힘들어요.  그러니까 이 수련하시는 분들은 누구 통해서 가지 마시고 직접 우주를 통해서 가십시오.        흔히 재림주연(然)하는 신흥 종교의 교주들이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를 통하지 않고는 갈 수 없다.' 라고 하면서  다 자기를 통해서 가기를 바라잖아요.  그런데 이 수련의 길은 남자 또는 다른 누구도 통하지 말고 직접 가시는 것입니다.       선생님, 그런데 인간의 속성 중에 가장 위대한 것이 사랑이라는 것 아니겠습니까?  아무리   우주가 좋다고는 하지만 직접 나간다는 것이 참 쉬운 일은 아닐 것 같은데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이 선계수련 하시는 분들은 그러시라는 말씀입니다.  혹시 상대가 되는 남성분이 계시면 길 막고 있지 말고 비켜 주십시오.  남자들은 지배적인 속성이 있어서 알면서도 자기를 통해서 가라고 하고 싶어하죠.  가로막고 있으면 여자들이 비키라고 하세요. 그리고  우주로 바로 가십시오.                
143    여자의 수련 댓글:  조회:2806  추천:0  2016-08-24
      여자의 수련         수련 인연이 있으신 여자분들은 보통 대가 센 분들이 아니십니다.  어쨌거나 다수는 아니기 때문에  수련에 들기까지 아주 힘든 관문을 뚫고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들어오셔도 이상하게 남자 때문에 수련을 못 하기도 하고  또는 남자 때문에 수련을 하기도 하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남자라는 것이 상당히 큰 변수가 되더군요.        제가 처음 00선원에서 수련을 시작했을 때도 여자들이 참 많이 있었는데  수련 인연이 아주 밀접해서 수련을 하러 오셨던 분도 남자 때문에 다 흐지부지 되더라고요.        중간에 남자 하나 꿰차고 그냥 안주하거나 남자 때문에 굉장히 불행해져서  수련을 못하기도 하고 그렇게 남자들이 영향을 많이 미칩니다.  그래서 전에 같이 하던 분들이 다 떨어져 나갔어요.  남자들은 더러 아직도 수련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여자들은 한 사람도 안 남았어요.   여기 계시는 여성들은 남자들 보고 다 비키라고 하고 혼자서 가십시다.          남자 때문에 재능 있는 여자가 불행해지는 것을 종종 보게 돼요.  로뎅의 애인으로 알려진 까미유 글로델 있죠?  그 여자도 로뎅의 작품을 거의 다 만들었을 정도로 재능이 뛰어난 여자였거든요.        그런데 로뎅이 계속 이중으로 두 여자를 데리고 있었던 거예요.  그래서 이 여자하고 비서 사이를 왔다 갔다 하니까  결국 점점 불행해져서 말년에는 정신 병원에서 삼십 몇 년을 살다 죽었어요.        또 제가 얼마 전에 우연히 마리아 칼라스 다큐멘터리를 봤는데  원래 그 여자가 하루에 12시간씩 성악 공부를 했더군요.  오나시스의 유람선 파티에 초대를 받아 가서도  12시간씩은 반드시 목소리 가다듬는 연습을 했대요.        그렇게 자신을 갈고 닦는 데 부지런했던 사람이에요.  그러던 여자가 오나시스를 알고 나서부터 계속 불행해졌어요.        오나시스라는 사람이 그 여자로부터 명성을 가진 것이더라고요.  부는 있었는데 명성이 없어서 유명한 여자를 가짐으로써 명성을 얻었어요.  그런데 참 악랄하게도 마리아 칼라스를 사랑하지 않았던 거죠.  그런데 이 여자는 진심으로 사랑을 했어요.        그래서 피폐하고 비참하게 살다가  나중에 재클린 오나시스하고 결혼한 다음에는 아주 버림받았죠.  오나시스는 재클린의 경우도 사랑하지도 않았으면서  케네디의 부인이었다는 명성 때문에 결혼한 것이고  3년 만에 다시 비참하고 야비하게 버렸잖아요?        열두 시간씩 자신을 갈고 닦았다면 굉장히 공부를 한 셈인데  사랑 앞에서 그렇게 가차없이 무너질 수 있는가?        우리 수련하는 여성들은 남자 때문에 무너지지 말고,  하루에 열두 시간씩 수련은 못할지라도  하루에 두세 시간씩 수련하는 것만으로 버텼으면 합니다.  수련하시는 여자 분들은 사랑 때문에 불행해지지는 말았으면 좋겠어요.             
142    조선 시대 여인들 댓글:  조회:2923  추천:0  2016-07-29
          조선 시대 여인들         세종대왕께서도 선인이셨는데 후궁들이 많았다고 들었거든요?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세종대왕의 경우는 저도 이상했어요.  팔십 몇 명이나 여자가 있었다고 해서  처음에는 선인이라는 기대를 안 했었어요.  저도 그런 것은 참 부당하게 여겨서  “범죄가 아닌가.”라고 까지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분의 입장을 듣고 보니  오히려 여자들의 입장을 생각해 주기 위해서였다는 거예요.  자기가 원해서 그랬다기 보다는  상대방의 입장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여자들을 대했다더군요.        사실 그 시대의 그런 제도 자체가 너무 불합리하죠.  수천 명이 한 사람만 쳐다보고 있어야 했었잖아요?  그러니까 그분 입장에서는 되도록 많은 여성을  처녀 귀신이 안 되도록 구원해 주는 뜻이 있었던 거죠.        그러면 그 시대에 궁녀로 태어나는 여자들은 왜 그런가 궁금하시죠?  그런 경험이 필요해서 그런 거예요.  부당한 제도하에서 그렇게 한 남자를 바라보면서  여러 가지로 금하는 억압 속에 있는 경험이 필요한 사람들이  그때 태어나서 그런 경험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도 왕이 눈길 한 번 주고 어쩌다 옷깃 한 번 스치면  평생 그 기억만 가지고도 성은을 입었다면서  영광으로 알고 산 사람들은 기쁘게 살았던 것이고  반면 평생을 한 맺혀서 산 사람들은 한을 품고 죽었던 거죠.        같은 상황에서도 어떤 마음가짐으로 있느냐에 따라  공부가 되기도 하고 한 맺혀 살다가 끝나기도 합니다.        대개 사극 같은 데 보면 여자들이 오뉴월에 한 맺히고  이를 갈고 하는 장면만 자꾸 부각시켜서  궁중에 있는 여자들은 다 한 맺히고  표독스럽게 살다 죽었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안 그래요.        제가 여성개발원에 있을 때  조선 시대 궁중의 여자에 대해 조사할 때 알았는데  아주 생활에 만족하면서  궁중의 법도와 문화를 배우며 살았던 여자들도 많았습니다.  주로 시나 예술 쪽으로 에너지를 쏟으면서 살았어요.        왕을 차지하는 것만이 목표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죽을 맛이었겠죠.  반면에 한 궁궐 안에서 왕을 모실 수 있다는 것만 가지고도  기뻐하면서 살았던 여자들은 그렇지가 않았다고요.  그래서 같은 상황에서도 행복하게 살다 간 사람들도 있고  비운에 간 사람들도 있습니다.        “한국의 선인들”에 보면 제가 신사임당 선인에게 물어보는 장면이 나옵니다.  신사임당이 본부인인데 남편에게 다른 여자가 하나 있었어요.  신사임당이 남편의 임지에 안 따라가고 강릉에 있었기 때문에  현지에 처가 있었던 거죠.        그래서 그것이 부당하지 않으냐고 물었더니,  남편과 떨어져서 사는 날들이 많다 보니 그러한 결과가 나온 것이고  별다른 뜻은 없었다고 대답하잖아요.        여자들 많은 집에 자꾸 또 딸, 또 딸 그렇게 태어나서  부모에게 환영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죠.  그런 사람들은 전에 너무 잘난 척을 많이 했기 때문에  그런 경험이 필요해서 모여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비슷한 기질의 사람끼리 모여 있더라고요.        딸 많은 집 딸들을 보면 마음속으로 굉장히 자부심들이 있어요.  그래서 “이번 생에는 혼 좀 나봐라.” 해서 그런 프로그램으로 나온 거예요.        언제 시간이 되면 동의보감을 쓰신 허준 선인하고  한 번 대화를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그 분이 서얼이셨죠?  왜 그런 프로그램으로 나왔었는지 궁금해서 대화를 해 볼 생각입니다.  옛날에는 의술은 중인들이 했지 양반은 안 했기 때문에  의사가 되기 위해서 그랬는지도 모르죠.               
141    금촉禁觸 댓글:  조회:2739  추천:0  2016-07-05
            금촉禁觸           금촉은 몸에 관한 일체의 접촉을 하지 않는 것,  기 교류를 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금촉 중에 금욕이 들어가는 거죠.  누구를 만나도 기운을 열지 않고 만나니까 공. 사가 분명합니다.  대화만 하고 상대방 일에는 참견하지 않고 기운을 섞지 않는 거예요.        그러나 일단 사람을 만나게 되면 기운을 섞지 않으려고 해도 뜻대로 안되죠.  상대방이 더 강하면 원하지 않아도 기운을 받게 되잖아요.        그러니까 내가 강해져서 그런 것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을 때까지는  되도록 그런 만남을 갖지 않는 거예요.  전화로도 탁기가 오므로 되도록 전화도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만나서 탁기 받고 영향 받고 흔들림이 오는 데 대해서  내가 대책이 안 서 있기 때문입니다.        지감이라는 것은 느낌을 멈추는 것인데  영화를 한 편 소개하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중국 영화인데 제목이 화혼畵魂이에요.  감독은 장예모이고 공리가 주연한 영화입니다.        공리가 기생 출신 화가로 나와요.  원래 기생은 아니었는데 너무 가난한 나머지 부모가 딸을 팔아서 기방에 갔거든요.  그러다가 그 지방에 부임해 온 관리하고 만나 사랑을 하게 되는데  이상하게 임신이 안 되는 거예요.  알고 보니 기방에서 약을 먹여 아이를 못 낳게 된 것이었습니다.        우리 나라도 그렇지만 중국도 반드시 자식을 낳아야 하는 사회 분위기가 있잖아요.  그러니 그 실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죠.        한편 고향에는 그 남자의 정혼한 여자가 있었는데  공리가 남편이 부르는 것처럼 편지를 써서 시골에서 그 여자가 올라옵니다.  남자는 안 만난다고 질색을 했지만 공리가 억지로 방안에 들여 놓고 동침을 하게 해요.        그리고는 자기는 어떻게 했을 것 같습니까?  옆방에서 옷을 다 벗어요.  그래서 무얼 하려나 했더니 거울 앞에서 붓을 들고 자기를 그려요.        그 장면을 보고 제가 “아, 참 멋지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해 주는 방법이죠.  바로 그것이 지감입니다.        무슨 설명을 하려고 이 영화 얘기를 했냐 하면  그렇게 마음의 동요가 없는 상태, 느낌을 멈춘 상태가 바로 지감이라는 거예요.  부처라 하더라도 돌아앉는다고 하는 상황이잖아요.  자기가 사랑하는 남자가 다른 여자하고 있는데 흔들림이 없을 수 없어요.  그런데 그것을 그림으로, 예술로 승화를 시키더라고요.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참 괴로운 것입니다.  그러니까 바람 피울 때는  내 배우자가 이 사실을 알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한번 해 보세요.  아마 마음이 죽을 것같이 아프고 지옥 같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순간에 그림을 그리면서 승화를 시키더라고요.        그 후 남자는 그 여자와의 사이에 아들을 낳았고,  마침 문화 혁명이 나서 예술가들이 많이 핍박을 받게 되어  공리는 프랑스로 유학을 갑니다.         프랑스라는 나라가 얼마나 자유스러워요.  유학 온 동료들도 많이 있어서 같이 그림도 그리고 밤새워 토론도 하고 그랬는데  그 중 한 남자가 또 이 여자를 좋아하게 돼요.  전의 남자보다 훨씬 현대적이고 멋있는 남자였는데 여자가 거절을 했어요.        자기는 이미 마음에 두고 있는 남자가 있는데  상대방은 자신만을 생각해 주므로,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불공평하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계속 그림만 그리면서 고독하게 혼을 불태우는 거예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을 그냥 삭히면서 그림으로 불태워요.        세월이 흘러 공부가 끝나 다시 돌아와 보니까  그 남자는 본부인에게서 아들만 낳은 것이 아니라 줄줄이 아이를 낳고 잘 살고 있었어요.  자기는 그렇게 고독하게 이 남자만 생각하면서 그림으로 불태웠는데  이 남자는 그렇지 않았던 거죠.        그래도 여자는 전혀 흔들리지 않더군요.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는 거예요.  또 그 부인의 입장도 이해하고 그 아이들을 안아 주면서 아주 예뻐해요.  바라보는 눈빛에 질투 같은 것이 전혀 없더군요.        나중에는 아주 대단한 화가가 되어 중국 정부에서 금하는 그림도 그리고,  교단에서 쫓겨나기도 하는데도 무릅쓰고 표현을 합니다.  시대에 역행하는 그림을 과감하게 그리면서 흔들림이 없는 거예요.        그런 것이 바로 “지감”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수련하기 전에 본 영화였습니다.        수련하시는 분들은 바로 그런 마음 자세를 가져야 되겠죠.  만일 남편이 그런다고 나도 맞바람치면 삼류가 되는 것이고  같은 소재를 가지고도 그렇게 승화를 하시면 예술이 되는 것입니다.  영화에서는 주인공이 수련도 안 했는데 그런 경지가 되더군요.        사랑이라고 해서 다 귀하고 성이라고 해서 다 천한 것이 아니라  항상 소재는 같은데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예술도 되고 천박해지기도 하는 것입니다.        우리 수련생들은 삼류가 아니라 예술로써 혹은 수련으로써 푸시기를 바랍니다.  한 가지에서 얼치기면 안 봐도 뻔해요.  이것도 저것도 아닌 거죠.  예술에서 얼치기면 사랑에도 얼치기이기 쉬운데 공리는 아주 철저하더라고요.  예술적으로도 그렇지만 남자가 그러고 사는데도 끝까지 사랑이 변치가 않아요.        중국 영화 중에 아주 괜찮은 영화들이 꽤 있어요.  문화대국이라는 것을 제가 느낍니다.  억압된 상황이었는데도 아주 잘 만들었어요.        전에 당 현종하고 양귀비를 다룬 영화를 봤는데  양귀비가 원래는 자기 아들의 부인이더군요.  그런데 첫눈에 반해요.        요즘도 그렇지만 그 당시 왕이면 대단했죠.  더구나 그 무렵은 중국 역사상 가장 문화가 번성했던 시기이고 궁년가 만 명이나 됐었다고 해요.  그런데 현종이 양귀비를 알고 나서 십칠 년 동안 하루도 한눈을 안 팔았다는 것 아니에요.  그러니 한편으로는 만 명의 여자들이 얼마나 한이 맺혔겠어요?        현종이 아주 영리하고 기가 막힌 왕입니다.  당나라 역사 중 현종 때가 문화도 많이 발전하고 제일 번성했을 때였거든요.  왕의 권한이 아주 대단했고 비록 며느리라도 마음대로 할 수 있었을 텐데 그렇게 하지를 않았어요.        두 사람이 처음 만나는 장면을 보면 웬만한 왕 같았으면 당장 수청을 들어라 했을 텐데  그냥 멀리서 악기를 연주하는 거예요.  그러면서 만남을 합법적으로 만들기 위해 굉장히 시간을 오래 끕니다.  양귀비의 모습이 눈앞에 막 어른거리는데도 끝까지 기다려요.       그러고 보면 현종도 상당히 지감을 잘 한 거죠.  실제로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영화는 그렇게 만들었더군요.  그래서 제가 “아, 역시 대단하다.” 했어요.  예술을 아는 나라입니다.                             
140    지감止感 댓글:  조회:2687  추천:0  2016-06-14
        지감止感         이 수련은 처음에는 조식調息,  호흡을 고르는 것으로 시작해서  마음 상태는 지감止感을 하셔야 되고  몸 상태는 금촉禁觸을 하시는 과정이 되겠습니다.        하나씩 살펴보면 호흡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하는 수련법입니다.  지감이란 “마음에 관한 모든 사항을 끊는 것”을 말하는데  흔들리지 않는 것이 근본 원리이고,  금촉이란 “몸에 관한 모든 사항을 끊는 것”을 말하며  기운을 섞지 않는 것이 기본 원칙입니다.        마음에 관한 사항을 끊는 것이  도대체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된다는 분이 계신데  희로애락애오욕, 즉 느낌에 대해서 느끼지 않는 것입니다.  어떤 느낌이 오면 계속 깊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그 느낌 자체를 잊어버리는 거예요.        갑자기 누가 전화해서 굉장히 기쁜 소식을 알려줘도  그 기쁨을 오래 간직하지 않고 이내 잊어 버립니다.  슬픔도 마찬가지로 느낌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람이기 때문에 무슨 얘기를 들으면 마음에서 반응이 오죠.  반응조차 오지 않는 것은 아닌데  그 반응을 금방 잊어 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항상 무심의 상태, 비어 있는 상태로 있는 것이  지감 하는 상태입니다.  “느낌을 멈춘다”,  “감정이입이 안 된다”,  “감정의 흔들림이 없다”  다 같은 말입니다.         전에 제가 수련 시작할 당시에 알던 분 중에 한의원 원장이 있었는데  환자가 많아서 하루 종일 굉장히 바빴어요.  그런데 퇴근할 때 만나보면 항상 쌩쌩한 거예요.  그래서 삼사백 명씩 환자를 보고도  어떻게 그렇게 쌩쌩하냐고 물었더니  자기는 무심으로 한다고 얘기를 하더군요.        환자를 볼 때 여자인지, 남자인지, 아이인지 어른인지,  돈이 많은 사람인지, 없는 사람인지, 얼굴 생김은 어떤지 등  잡다한 생각을 하지 않고 그냥 환자로만 본다는 거였어요.        일할 때 피곤해지는 이유는 항상 감정을 섞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거래처 사람하고 마찰이 생겨서  일이 잘 안되고 상사로부터 꾸지람을 들으면  화도 나고 부당하게 여겨지기도 하겠지만  그럴 때도 그냥 무심으로 드십시오.        거기에 같이 감정 섞어 가며 얘기하다 보면  더 지치고 피곤해질 뿐 아니라  때로는 단전을 막 놓치기도 하거든요.  그런데 상대방이 얘기하는 것을 들어주고,  그럴 수도 있다고 얘기하고 또 이 쪽 입장도 얘기하면서  타협점을 찾으면 화가 안 납니다.          사실 일 자체는 그렇게 힘들지 않은데  옆 사람에게 괜히 신경 쓰고 일에 감정을 이입시키기 때문에  지치고 피곤한 것입니다.        사회 생활은 하되 느낌을 갖지 않는 자세,  행여 가져도 이내 잊어버리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만약 옆 사람이 계속 볼펜으로 딱딱 소리를 낸다고 해보세요.  그런 것이 한번 걸리기 시작하면 계속 불편해집니다.        그럴 때는 그 상태를 그냥 잊어 버리는 거예요.  그러면 소리가 들리지 않게 되는데 그런 것이 지감 입니다.  소리는 귀로 듣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듣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139    자기 마음의 냉, 온 조절 댓글:  조회:2928  추천:1  2016-05-20
        자기 마음의 냉, 온 조절             자기 마음은 자기가 냉, 온을 조절할 수 있어야 합니다. 스스로 조절이 불가능해서  너무 뜨거운 채 식을 줄 모르는 것도 상대방을 부담스럽게 하고,  반대로 너무 차가워서 남까지 얼어붙게 만드는 것도 짐이 됩니다.        적당하게 뜨거울 땐 뜨겁고, 차가울 땐 차가워야 합니다.  정신적으로 동상을 입히는 것도 나쁘지만  정신적으로 화상, 열상을 입히는 것도 안 좋아요.  각자 자신은 과연 어떤지 생각을 해 보십시오.        선계의 날씨는 늘 봄입니다.  덥지도 춥지도 않고 약간 선선한 날씨거든요.  그렇듯 스스로의 마음 상태가 항상 쾌적한 상태여서  더워하는 사람에게는 시원한 바람을 불러일으켜 줄 수 있고,  또 추워하는 사람에게는 따뜻한 바람을 불러일으켜 줄 수 있도록  자유자재로 마음에 관한 조절이 가능한 상태가 되면 남에게 힘이 됩니다.        또 스스로 “짐이 된다”라고 여겨지면  한 발짝 물러날 줄도 알아야 되는데  짐이 되면서 계속 힘이 된다고 착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덥지도 차갑지도 않고 미지근한 상태는 어떻습니까?        미지근한 상태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미지근한 상태가 아니라 따뜻한 상태가 되어야 합니다.  미지근한 것은 열정이 식은 것이고,  따뜻한 것은 열정이 생기려는 상태입니다.                 
138    힘이 되는 사람 - 따뜻함 댓글:  조회:2604  추천:0  2016-05-02
힘이 되는 사람 - 따뜻함         셋째, 따뜻함입니다.  따뜻한 마음, 따뜻한 시각을 가지면 주변 사람에게 힘이 됩니다.  비정한 사람, 사물을 보는 시각이 너무 냉정해서 비판적인 사람들은  좌측으로 기울어진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매사에 삐딱하고 냉소적입니다.  자기가 하면 다 잘할 텐데 남들이 한 것은 잘 한 것이 하나도 없어요.  말 한 마디라도 격려하고 살고 싶게 만드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열심히 살려고 하는 사람의 맥이 쭉 빠지게 합니다.        시각은 긍정적으로 되어 있어야 합니다.  옆 사람이 힘들어할 때는 말 한마디라도 거들어서 힘이 되어 주어야지  힘들어하고 있는데 거기다가 자꾸 더 힘들게 하면 바로 짐이 되는 것입니다.        대개 수련하다 보면 처음부터 따뜻해지기는 어려워요.  수련하는 과정이 그렇습니다.  따뜻함이라는 것이 참 차원이 높아서  처음에 수련하다 보면 기존의 판단 기준이 무너지고 거부감이 들기 시작해요.  다 무너지고 새로 정립할 때까지는 한참 혼돈기가 있거든요.        전에 옳다고 굳세게 믿었던 것들의  가치가 흔들리면서 혼돈스러운 상태가 되다가  그 다음에 아주 차가워집니다.  마음이 얼어붙는 상태, 냉성이 돼요.  그러다가 다시 점점 따뜻한 상태가 되는 것이 정석입니다.        순서는 처음에는 뜨거워서  사회에 대한 열정 같은 것이 막 타오르다가 식으면서 기준이 무너지고,  차가워지고 비판적으로 되다가 거기서부터 점점 다시 애정이 솟는 것입니다.        사물을 다른 시각으로 보게 됩니다.  뜨거웠다가 점점 식어서 미지근한 상태가 되는 것이 아니에요.       사실 힘이 되고 짐이 되는 것은 경제적인 면보다는 마음입니다.  남에게 빚을 지는 것도 마음 때문에 빚을 지는 것이고  은혜를 베푸는 것도 마음 때문에 그래요.        살면서 아주 고맙게 느끼는 것들이 그렇게 큰 것이 아니에요.  힘들고 괴로울 때 줄 수 있는 따뜻한 말 한 마디,  정성들인 따뜻한 밥 한 공기입니다.  거지가 왔는데 찬밥을 툭 주는 것이 아니라  밥을 새로 지어서 상에 받쳐서 대접을 하면 그렇게 감격스럽고 잊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마음 한 조각 베풀면 힘이 되는데  그런 점에 인색해서 못하고 돈으로 환산하려고 하잖아요?        예를 들어 너무 힘들어서 남에게 자기의 심정을 호소하는데  거기다 대로 비판적으로 얘기하는 사람도 있어요.  물론 그 사람이 말하는 것이 옳을지라도  상대방이 원하는 것은 그런 것이 아니거든요.  시시비비 가려 달라고 얘기한 것이 아니라  따뜻한 말 한마디 얻어듣겠다고 계속 하소연하는 것입니다.        특히 수련하는 분들은 사물을 보는 시각이 참 냉정하고 객관적이기 때문에  누가 뭘 물으면 일단 시비부터 가려 주려 합니다.  물론 그런 것이 필요할 때도 있어요.  한쪽으로 너무 치달아서  더 이상 내버려 두면 도저히 안 되겠다 싶을 때는 그런 것도 좋죠.        그러나 대개는 그렇지 않습니다.  춥고 외로워서, 위로 받고 싶어서 얘기를 하는데  그런 식으로 대응을 하곤 합니다.  그럴 때는 아무리 좋은 말을 해 준다 해도 도움이 안 되죠.  나중에 10년, 20년 지나면 고마운 생각이 들지언정 당시에는 원수같이 됩니다.        그러니까 비정하게 하지 마시고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하게 대해 주십시오.                     
137    힘이 되는 사람- 밝음 댓글:  조회:2387  추천:0  2016-04-13
          힘이 되는 사람- 밝음       둘째, 힘이 되는 것은 밝음입니다.  밝아야 합니다.  밝음이란 마음이 무겁지 않고 가벼운 상태를 말합니다.  자신만 가벼운 것이 아니라  그 가벼움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까지 날아갈 것 같은 분위기를 갖게 하면  주변 사람에게 힘이 됩니다.        제가 옛날에 수련할 때 한동안 상당히 마음이 어두웠습니다.  세상 걱정 다 짊어진 것처럼  다 끊고 무거운 마음으로 앉아서 수련하고 그랬거든요.  그때는 그것이 높은 차원인 줄 알았어요.  그래서 웃지도 않고 무게잡고 점잖게 그랬는데  공부를 하다 보니까 가벼운 것이 더 차원이 높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대개 수련에 입문할 때쯤 되면 고민에 빠져서 심각해집니다.  사방을 둘러봐도 갈 곳이 없고 마음에 드는 것이 없고,  막다른 골목에 빠져서 수련밖에는 할 수 없는 상황이 됩니다.  “사방이 막히면 하늘을 보라”는 말이 있듯이  그렇게 절박한 상황까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몰고 가서  수련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저도 수련을 시작할 즈음에는  이판사판 식으로 상당히 무거운 상태였는데  수련하면서 늘 “왜 이렇게 기운이 안 들어오느냐?”  하는 소리를 많이 했습니다.        사실 기운이라는 것이 매일 지속적으로 들어오려면 상당히 오래 걸리거든요.  그런데 처음에 저는 항상 하려고만 하면 기운이 좍 들어오는 줄 알았어요.  그래서 며칠 잘 되다가 또 안되면  왜 이렇게 기운을 안 보내 주시느냐고 투정을 하기도 했거든요.       그런데 하루는 말씀을 하시기를 스스로 안 받으려고 하면서  뭘 그렇게 떼를 쓰느냐고 그러셨어요.        구름을 거두다.        무슨 말씀이신가 했더니 어느 날  “하늘에 태양이 가득하고 빛을 주려고 애를 쓰는데  구름이 잔뜩 껴있으면 어떻게 빛을 보내겠느냐.” 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알아채고 구름을 거두었죠.  제 마음 상태가 늘 구름이 끼어 있고  어둡고 무겁게 가라앉아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제가 받지를 못한 거였어요.  햇빛이 들어올 수가 없었다고요.        어떤 때는 하늘의 관심을 받고 늘 일거일동을 체크 받는 것이  너무 부담스러워서 안 받으려고 우산으로 가리기도 했었어요.  그러니까 저한테 원인이 있었던 거죠.  마음이 늘 맑지가 않았기 때문이었어요.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이 없어야 하는데  뭔가 가리고 싶은 마음이 있었던 거예요.  하늘이 좀 안 봤으면 좋겠고  나만 혼자 아는 영역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어요.  그런데 그렇게 늘 구름이 끼어 있는 상태에서는  기운을 아무리 주고 싶어도 못 줍니다.        탁기도 싫지만 아주 무겁게 가라앉아서  남들까지 무겁고 침울한 분위기로 만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개 자기 도취에 빠져 있어서 본인은 그런 줄을 몰라요.  “나는 이렇게 무거운 사람이다.”,  “나는 이렇게 심각한 사람이다.” 하는 것을 즐깁니다. “나는 이렇게 호락호락하고 가벼운 사람이 아니다.”라는 자세입니다.        그런데 공부를 해 보니까 가벼움이라는 것이  무거운 것보다 훨씬 차원이 높은 거더군요.  자신이 있는 사람들은 가볍습니다.  마음이 날아갈 것처럼 가벼워요.        반면 자신이 없는 사람은 무겁게 내리누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만약 내가 마음이 무겁다면,  또 나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 내가 짓누른다면  “나는 짐이 되고 있다.”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표정 하나만 봐도, 또 표정까지 갈 것 없이  이 기운의 세계는 기만 느껴도 무겁고 가벼운 것을 금방 알잖아요.        밝아지십시오.  밝음 자체가 힘이 되는 것입니다.  어떤 이유로든 항상 구름이 끼어 있는 상태에서 벗어나시고  자꾸 밝아지려는 노력을 하십시오.  노력하면 다 됩니다.        만약 어떤 좋지 않은 습관이 고쳐지지 않는다면  사실은 고치고 싶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은근히 그런 상태를 좋아하는 거예요.        아무리 여러 사람이 항의해도 “너는 그래라, 나는 간다.” 합니다.  모든 사람이 다 싫다고 하는데 죽을 때 관속까지 갖고 들어갈 심산으로  굳세게 안 고치는 사람들 있잖아요.  그 이유는 바로 고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정말 “고치고 싶다.”라고 마음먹으면 고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스스로 어두운 것을 좋아하는 마음을 고치고  밝음을 지향하면 주변 사람들에게 태양과 같은 존재가 되어 힘이 될 수 있습니다.                 
136    힘이 되는 사람- 맑음 댓글:  조회:2338  추천:0  2016-03-22
              힘이 되는 사람- 맑음             맑음   첫째, 힘이 되는 것은 맑음입니다.  맑음이라는 것은 우주에서 가장 가치 있는 덕목입니다.  맑음으로써 영성靈性의 우열을 가리는 기준이 되기 때문에 맑아져야 합니다.        이 수련을 하다 보면 점차 맑아져서  나중에는 아주 투명한 상태, 모든 것이 다 들여다보이는 상태가 됩니다.  물도 맑은 물일 때 훤히 들여다보이고 흐린 물인 때는 아무것도 안 보이듯  자신이 극도로 투명해지면 사물을 훤히 꿰뚫는 눈을 가지게 됩니다.        눈이 열리는 것에 대해  기안氣眼, 영안靈眼, 법안法眼, 심안心眼으로 구분해서 말씀을 드리는데  그런 것들은 어떤 “기능”이 아닙니다.  기안이라는 것도 기적으로 어떤 훈련을 해서  인위적으로 열어 보는 것은 사실 의미가 적습니다.        그렇게 억지로 하지 않아도  이 수련을 통해 맑은 기운으로 스스로 계속 갈고 닦다 보면  한없이 투명해져서 안이, 본질이 다 들여다보입니다.  그렇게 되는 상태가 최상의 상태인데 워낙 힘들고 더디다 보니까  이런 저런 방법을 동원해서 인위적으로 눈을 열기도 하지만  그런 것들이 의미는 없습니다.        아무리 눈을 열어도 자신의 영적 진화의 차원이 어느 정도냐에 따라  그 수준의 것밖에는 보지를 못하거든요.  영적인 차원이 1차원이면 1차원의 것들만 보이는 것입니다.        1차원은 있는 대로 현상을 보는 차원이고,  2차원은 안을 들여다보는, 투시하는 차원이고  3차원은 좀더 들어가서 그 내용물, 어떻게 본질적으로 구성이 됐는가를 볼 수 있는 수준입니다.  이런 식으로 점점 들어가다가 나중에는 십 차원의 눈까지 들어가게 되는데  그런 상태가 되는 가장 최상의 방법은 본인이 맑아지는 것입니다.        맑아진 다음에는 누구에게나 힘이 됩니다.  수련을 하게 되면 기준이 청탁淸濁으로 구분되기 때문에  아무리 지식이나 돈이 많고 권력이 높은 사람이 만나자고 해도 피하게 됩니다.        “아, 또 탁기 받아서 내가 힘들겠구나.” 하죠.  탁기를 받으면 그것을 빼느라고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는데  힘든 것은 며칠씩 갑니다.  또 아무것도 없어도 맑은 사람이 만나자고 하면 상당히 반갑고 즐겁습니다.        도를 공부해서 기운이 맑아지면  맑음 자체만으로도 별다른 일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자신이 맑아지고 주변을 맑게 정화시켜 주는 일도 엄청난 일이거든요.        맑은 사람과 대화라도 잠시 하고 나면  괜히 가슴이 후련해지고 머리가 맑아지기 때문에  자꾸 주위에 사람이 모입니다.  하루 종일 열 사람하고 전화 통화를 했으면  열 사람을 그 순간이라도 정화시켜 주는 거예요.  그래서 맑음만으로도 선을 베푸는 일이 됩니다.        수련을 하다 보면 점점 맑아져서  자연스럽게 금촉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거의 탁기이기 때문에  상대할 사람이 점점 없어지거든요.        그러면 뭐 “자기 혼자만 독야청청獨也靑靑해야 하느냐?”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자기 혼자 가기도 바쁠 때는 맑아지는 데만 주력을 해야 합니다.  아직 남에게 나눠 줄 것이 없다고요.  그러니까 금촉을 안 할 수가 없는 거예요.        나 먹고 살기도 바쁜데 나눠 주다 보면 나도 안되거든요.  어느 정도 축적이 되어야 그것을 가지고 뭔가 해 보는 것이지  자꾸 접촉하면서 에너지 뺏기고 그러면 공부가 안됩니다.        선인의 역할     맑지 사람들은 늘 “나는 짐이 되고 있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누군가에게, 나보다 더 맑은 사람에게 내가 짐이 되고 있다.”  이렇게 생각하시고 맑아지려고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탁기를 아무리 많이 받아도 별로 피해를 느끼지 않게 될 때까지는  상당히 오래 걸립니다.       선인仙人의 경지에 들어가면 자체 내에 자동 정화 시스템이 만들어져  탁기를 받아도 저절로 안에서 내보낼 수 있는 상태가 되는데  그렇다고 해서 에너지가 전혀 안 드는 것은 아니에요.        선인의 경지에 오르면 맑게 하는 역할만 하는 것으로도  상당히 많이 에너지를 쓰고 주변을 정화시키기 때문에  굳이 다른 일을 하지 않아도 사회에 많이 기여를 하게 됩니다.        탁기의 해는 이루 말할 수가 없어요.  그런 것을 청정하게 만들어 주는 그런 역할을 하니까  그 자체만으로 소임을 다하는 것이고  사실 그 일만으로도 힘이 듭니다.        사회에서 보는 기준이 아니라  맑은 사람은 만나는 사람마다 그 맑음으로 인해서 도움이 되고  탁한 사람은 아무리 많이 가지고 있어도  그 존재하는 자체만으로 주변에 해악을 끼치기 때문에  짐이 된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135    힘이 되는 사람, 짐이 되는 사람 댓글:  조회:2747  추천:0  2016-03-08
힘이 되는 사람, 짐이 되는 사람       “힘과 짐” 살아가시면서 어떻게 하면 힘이 되고 어떻게 하면 짐이 되는가에 대해  다같이 생각을 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합니다.  힘은 에너지를 말하고 짐은 부담이 되는 것으로  독자적으로 기능을 못해서 타인에게 기대어서 생활하는 것을 말합니다.        힘이 되는 사람은 자신에게뿐 아니라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데  짐이 되는 사람은 부담이 됩니다.  이 수련이 혼자 가기도 어려운 길인데  옆에 기대서 가는 사람까지 있으면 아주 힘들어요.        자신의 위치를 한 번씩 돌아보고  내가 나 자신에게 힘이 되는가, 짐이 되는가,  또 주변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가, 짐이 되는가를  한번 점검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본인이 능력을 갖추면 힘이 되는 것이고  갖추지 못하면 짐이 되는 것인데  수련생들이야말로 힘이 되어야 합니다.  절대 누구에게 짐이 되어서는 안 되는데  그런 것이 노력 여하에 따라서 마음 하나로 다 되는 것입니다.        사실 종이 한 장 차이에요.  생각 한번 잘못 먹으면 짐이 되고  또 방향을 잘 틀면 힘이 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가 자신에게 힘이 되는가, 짐이 되는가” 입니다.        내가 내 머리로 감당하지 못할 만큼 너무 많은 생각을 지고 있는가,  또 내 몸이 감당치 못할 만큼 많은 욕구를 가지고 있는가를 늘 생각해 보시고  또 주변 사람을 향해서도 한번 같은 의문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부인에게 또는 남편에게 힘이 되는가, 짐이 되는가 생각해 보시고  또 아래위로 가족 관계에서도 생각해 보십시오.        자신이 “짐이 된다” 라고 생각하시면  우선 갖추려는 노력을 해 보세요.  상대방에게 요구하기보다  먼저 자신을 갖추는 일에 열중해야 될 줄 압니다.  “힘이 된다” 라고 생각하시면  힘을 더 길러서 나 자신뿐 아니라 주변에도 힘이 될 수 있도록 하십시오.                 
134    기운이 바뀌는 시기 댓글:  조회:2541  추천:0  2016-02-23
          기운이 바뀌는 시기           저는 수련을 하면서 몸이 항상 처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왜 그런가요?        건강 수련을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탁기가 좀 있어서 그런 것인데  탁기가 있다는 것은 몸에 불편한 곳이 있다는 얘기거든요.        또 전에는 굉장히 기운이 강했는데 수련하면서  왜 이렇게 맥을 못 추느냐 하는 분도 계시죠?  기운을 바꾸는 과정이 많이 힘들어서 지치게 되기 때문입니다.        육체가 30년, 40년 동안 길들여진 기운이 있거든요.  대부분 지기죠.  그러다가 수련을 하면서 서서히 우주 기운으로 바꾸는 것인데,  사실 우주기는 생전 처음 받아보는 기운이에요.  그래서 적응하기가 상당히 힘들어요.        우주 기운은 우주의 기운입니다.  선계의 기운이고 영적인 진화를 상징하는 북극성이상 차원의 기운입니다.        천기는 지구가 속해있는 태양계의 기운으로 목화토금수, 오행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기는 지구에서 생성되는 기운입니다.  지금까지는 수련을 해도 태양계를 벗어나지를 못했어요.        그런데 이제부터는 북극성도 열어 놓았고,  그 전 단계인 북두칠성도 열어 놓았기 때문에  우주로 나갈 수 있는 문이 열린 것입니다.        후천 시대라는 마을 많이 들으셨을 텐데  그것이 뭐냐 하면 기운이 바뀌는 시기라는 뜻입니다.  후천 세계란 우주 기운이 열리는 세계를 말하는 거예요.                 
133    도道는 길道 댓글:  조회:2583  추천:0  2016-02-07
            도道는 길道         수련을 처음 시작하시면  어느 시점에 굉장히 많이 먹게 되고 많이 자게 됩니다.  수련이라는 것이 상당히 힘든 일이거든요.        도道는 길이라는 뜻이잖아요.  길은 가는 거거든요.  지구에서 우주로 갈 때 첫 번째 종착역은 북극성입니다.  북극성을 지나야만 우주로 진입할 수가 있어요.  북극성에서 더 나아가 끝내는 선계까지 가는 길인데,  책에 선인들과 인터뷰한 내용을 보면  천 억 광년 떨어진 곳에 계신 분도 있고 그렇듯이  우주는 굉장히 넓습니다.        그렇게 광대한 우주를 다 거쳐서 선계로 가는 것이고,  또 그 길을 가야만 하는데 어떻게 하는가 하면  앉아서 선계까지 가는 것입니다.        단전이 우주이기 때문에 단전으로 바로 들어가면 되거든요.  내 몸 안으로 바로 들어가면 거기서부터 끝없이 가는 길이 있습니다.        가만히 앉아 수련하는 것이지만 결코 쉽지 않은 길이죠.  그러니 몸이 고되어 잘 먹게 됩니다.  단백질 같은 것도 많이 필요하고 고기도 많이 먹고 싶어집니다.        하루에 수련을 서너 시간 강행군해서 하다 보면 몸이 굉장히 힘들어져요.  새로운 기운에 적응해야지, 수련 진도 나가야지, 몸의 병도 고쳐야지,  여러 가지 일을 한꺼번에 하는 거거든요.  기도 바꿔야 하고 몸도 바꿔야 하고 주변 환경까지 바꿔야 하는데  그런 것들이 전부 호흡을 통한 기운으로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먹고 자는 것에 신경 쓰지 말고 하십시오.  내가 뭔가 수련을 잘못 하는 것이 아닌가 하시는 분도 계시던데  이제까지 나온 여러 책에 수련을 하면 안 먹고, 안 자게 된다고 써 있기 때문입니다.  먹고 싶으면 많이 먹고, 자고 싶을 때는 자고 몸에서 요구하는 대로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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